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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안녕하세요, 집부자, 성공한 삶을 꿈꾸는 블로거입니다. 근로 소득만으로는 자산을 늘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가장 먼저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게 부동산 분야인데요 제가 처음 청약을 도전했을 때 공고문만 봐도 머리가 지끈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가점제? 추첨제? 이게 다 뭐람?' 싶었죠. 당시 제가 용어를 몰라 놓친 기회들이 정말 아까웠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피땀 흘려 배운 청약·분양 용어들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1. 청약 기본 용어
청약통장
이게 바로 '내 집 마련'의 첫 시작이죠! 정식 명칭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인데요, 민영이든 공공이든 이 통장 없이는 시작도 못 합니다. 제 경험상 가입 기간은 최소 2년은 넘겨야 쓸모가 있어요. 매달 꾸준히 납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금액보다는 '횟수'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거든요. 저는 초반에 이걸 몰라서 큰 금액 한 번에 넣었다가 낭패 봤답니다.
입주자 모집공고
부동산 업계에선 그냥 '모집공고'혹은 '입공' 이라고 줄여 부르는데요, 이게 바로 청약의 '성경'입니다! 청약의 모든 것이니 부디 꼼꼼히 읽으세요. 특히 분양가, 평면도, 중도금 납부 일정, 청약 자격 같은 부분은 세 번씩 읽어보세요. 제가 모집공고를 대충 읽다가 자격 미달로 탈락한 쓰라린 경험이 있답니다.
무순위 청약
이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회의 창구'예요. 정규 청약에서 미달된 세대를 추가로 모집하는 건데, 놀라운 점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는 거죠! 경쟁률도 정규 청약보다 훨씬 낮고요. 다만 인기 지역은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니 준비 잘하셔야 해요.

2. 청약 당첨 기준 용어
가점제
청약의 '성적표'라고 보면 됩니다! 총 84점 만점인데, 요즘 수도권은 최소 65점은 되어야 당첨 기회가 있는 것 같아요.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으로 점수가 매겨집니다. 제 지인은 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부양가족 점수 덕에 1순위로 자격이 되어 청약 당첨되었어요. 점수 계산은 '청약홈' 앱에서 미리 체크해보세요.
추첨제
가점이 낮아서 포기하셨다면 여기가 기회입니다! 완전 로또 방식이라 운만 좋으면 누구나 당첨될 수 있어요. 전용 85㎡ 넘는 중대형은 대부분 이 방식으로 가니까, 평수 욕심 있으신 분들이나 가점이 높지 않은 분들은 추첨제를 공략해 보세요.
전용면적
부동산에선 '전용'이라고 줄여 부르는데, 실제 내가 쓸 수 있는 공간이에요. 광고에 나오는 '33평'같은 건 전용이 아니라 공급면적이이고요 전용면적 85㎡가 보통 분양 광고의 '33평형'정도 됩니다. 청약제도에서 85㎡는 황금 분기점이니 꼭 기억하세요. 그 이하는 가점제 비율이 높고, 초과는 추첨제 비율이 높습니다.

3. 주택 유형에 따른 분양 용어
공공분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SH(서울주택도시공사) 같은 공공기관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평당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1,000~2,000만 원은 낮게 책정되는 편이에요. 그래서 경쟁률이 높고요.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유형이지만 소득 제한도 있으니 지원 전에 자격 확인 필수!
민영주택
건설사들이 짓는 일반 아파트를 말합니다. 요즘 TV에 광고 나오는 대부분이 이거죠. 힐스테이트, 래미안, 자이 같은... 브랜드값 있어서 좀 비싸지만 그만큼 시설이 좋아요. 제 첫 청약은 민영이었는데 입주 후 단지 내 수영장, 사우나 덕에 호텔 같았답니다. 다만 전매제한 기간이 비교적 짧아서 투자 목적이라면 고려해 볼 만해요.
국민주택
쉽게 말해 공공분양의 '작은 형'이라고 보면 됩니다. 전용 85㎡(약 30평형) 이하로만 공급되고, 서민들 위한 주택이라 분양가가 착해요. 저소득층 무주택자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임대주택
영구적으로 임대 형태로 거주하는 주택도 있는데 오늘은 청약 포스트인만큼 청약에 중점을 두어 이야기 할게요. '뉴스테이'나 '행복주택' 같은 것들이 여기 포함됩니다. 일정 기간(보통 5~8년) 임대 살다가 분양 전환하는 방식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어서 젊은 부부에게 강추합니다!

4. 계약 및 금액 관련 용어
계약금
당첨됐다고 좋아만 하시면 안 돼요! 계약금 마련을 포함한 자금 계획은 미리미리 세워야 합니다. 마이너스 통장부터 가족론까지 바로 자금이 필요해요. 보통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내는데, 근래 인기 단지는 계약금 20% 진행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어요. 10% 계약금을 납부해야하는 경우 분양금 5억이면 계약금 5천만 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20%인 경우 1억이 필요한 것이고요. 당첨 일주일 내로 준비해야 하니 미리미리 자금 계획 세우셔야 해요! 제가 첫 청약 당첨됐을 때 계약금 마련하느라 진땀 뺀 기억이 나네요.
중도금
여기서 진짜 위기가 옵니다. 보통 6개월마다 10%씩, 총 6번에 걸쳐 내는데요, 5억 아파트면 6번에 걸쳐 3억을 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죠.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인지 꼭 확인하세요. 요즘은 잘 안 해주는 추세라 자기 돈으로 이자 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중도금이 몇 %인지 이 중 대출이 가능한 금액은 몇 % 인지, 대출이 가능하다면 이자가 무이자인지 유이자인지 꼭 확인해 보세요.
잔금
입주 직전에 마지막으로 내는 돈입니다. 보통 분양가의 30% 정도인데, 이때 '집단 대출'이라고 은행에서 융자를 많이 받습니다. 미리 알아보고 대출 한도 확인하는 게 필수! 대출이 안나오면 생각할 것이 많아집니다. 임대를 줘야 할지 전매가 가능하다면 전매를 해야 할지 등등.. 말이죠.
발코니 확장
'발확' 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는 발코니 확장은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요즘 발코니 확장 안 하는 집 거의 없어요. 보통 1500만 원~2500만 원 정도 하는데, 안 하면 나중에 직접 하려면 비용이 2배는 더 들어요. 게다가 미확장 상태로 팔려고 하면 가격도 많이 떨어지죠. 제 경험상 확장비는 아깝다고 생각 말고 그냥 분양가에 추가되는 금액이다 생각하고 무조건 확장하고 돈 내세요!
유상 옵션
건설사가 부엌 싱크대, 붙박이장, 조명 등 업그레이드 해주는 옵션이에요. 비싸지만, 시스템 에어컨이나 빌트인 가전은 나중에 직접 설치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고 이것저것 매사 신경 쓰는 것보다 편한 방법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같은 빌트인 가전은 옵션으로 넣는 걸 추천해요. 집이 더 깔끔해 보여서 실거주가 아닌 투자로 임차인 분들에게 집을 보여줄 때 조금 더 매력 있는 집을 소개할 수 있었답니다.

5.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용어
입주자 모집공고일
모든 청약 자격의 '기준점'이 되는 날짜예요. 이 날을 기준으로 세대주 여부, 무주택 기간 등을 따지니 절대 잊으면 안 됩니다! 특히 주택 처분 계획이 있다면 이 날짜 전에 꼭 처분하셔야 무주택자로 인정받아요. 제 지인은 이 날짜 개념을 몰라서 하루 차이로 유주택자가 되는 바람에 청약 탈락했답니다. 정말 억울하죠?
전매 제한
당첨된 아파트를 바로 팔 수 없는 기간입니다. 요즘은 규제가 강화돼서 수도권이면 최소 3~5년, 공공분양은 최대 10년까지도 있어요! 투자 목적이시라면 반드시 확인하세요. 저도 전매제한 기간을 몰라서 급전이 필요할 때 팔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던 기억이 있네요.
자금조달계획서 (자조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이나 고가 주택을 사거나, 분양권 거래할 때 필수로 제출하는 서류예요. 돈이 어디서 났는지 증명하는 건데, 요즘은 세무서에서 꼼꼼히 들여다봅니다. '작은 아버지한테 빌렸어요~' 같은 말은 통하지 않아요. 증빙 없는 현금 거래는 세금 폭탄의 지름길! 세금을 더 납부하게 될 수도 있고 입주했다고 끝이 아니라 몇 년 후에도 증빙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알쏭달쏭 청약 용어, 어느정도 익숙해지셨나요? 이 정도만 알아도 아는 척 충분히 할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첫 청약할 때는 이런 용어들이 너무 복잡해서 모집 공고문을 글자 하나하나 몇 차례씩 읽었던 것 같아요. 청약으로 내 집 마련 및 투자용 주택 마련을 몇 차례 경험하니 청약은 용어를 아는 것만으로도 손해 볼 일이 확실히 줄더라고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의 갖고 싶은 내 집 마련 혹은 투자를 위한 집 마련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건 이미 갖고 싶은 집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운이 작동된 것이라고 믿어요! 파이팅!